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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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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시이야기 대문

  정월 세시

   원일[설날]
   입춘
   인일.해일.자일.사일
   상원[대보름]

  2월 세시

   초하루[삭일]
   경칩
   한식

  3월 세시

   삼짇날[중삼]
   월중 풍속

  4월 세시

   초파일[석탄일]
   월중 풍속

  5월 세시

   단오[정의/유래]
   단오 풍속

  6월 세시

   유두[유월보름]
   삼복날

  7월 세시

   칠월칠석
   백중절[백종일]

  8월 세시

   중추절[한가위]
   중추 풍속

  9월 세시- 중양절

  10월 세시

   제례 풍속
   시절 음식

  11월 세시

   동지[아세]
   시절 음식

  12월 세시

   납일[납평]
   제석 [제야:그믐]

  윤달 세시 풍속

 

  세시이야기 - 대문

 

 

나들이 - 김홍도  단오부채[단오선(端午扇)]
 궁궐 내 공조(工曹)에서 여름철에 사용할 부채를 만들어 단오절에 임금에게 진상합니다. 임금은 그 부채를 재상부터 여러 신하들에게 나누어주는데, 그림을 그리지 않고 주는 것을 백첩(白貼)이라 하고 혹 옻칠을 한 것은 칠첩(漆貼)이라 합니다. 부채를 받아 그림으로 주로 금강산(金剛山) 일만이천봉을 그려 넣습니다. 영호남의 감사나 통제사(統制事)도 부채[절선(節扇)]를 진상(進上)하며, 조정(朝廷)의 신하나 친지(親知)들에게도 선사합니다.
 최고의 부채로 꼽는 지방은 전주(全州), 나주(羅州) 등지이고 부채의 종류로는 재질과 모양, 문양(紋樣) 등에 따라 다양합니다. [ 扇(선) 부채 ]

 관상감(觀象監)에서 천중절(天中節)의 붉은 부적(符籍)을 궁중으로 올리는데, 대궐 문설주에 붙여 액운(厄運)을 막는 방도로 사용합니다. 또 경사대부(卿士大夫)의 집에서도 단오 부적을 붙입니다. 그 내용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습니다.

  " 5월 5일 천중절(天中節)에 위로는 천록(天祿)을, 아래로는 지복(地福)을 얻어 치우(蚩尤)의 신(神) 구리 머리, 쇠 이마, 붉은 입, 붉은 혀에 404병(病) 일시에 없어져라. 빨리빨리 율령(律令)대로 시행할지어다. "  [ 符(부) 부절,부신. 籍(적) 문서,호적 ]

  차륜병(車輪餠 :쑥떡) : 쑥을 뜯어서 멥쌀가루 속에 넣고 찧어 쑥 색이 나오게 하고 수레바퀴 모양으로 둥글게 만드는 떡입니다. 이 떡으로 인해 수릿날이라는 명칭이 생긴 것으로 볼 때 단오절의 가장 대표적인 절식(節食)으로 전해옵니다. [ 輪(륜)바퀴,돌다 ]

  익모초(益母草) : 단오일 오시(午時)에는 쑥과 함께 익모초(益母草)를 뽑는 풍속이 있는데, 이 날 뽑는 쑥과 익모초가 가장 효능(效能)이 있다고 해서 이것을 말려 약재(藥材)로 사용합니다. 모체(母體)를 이롭게 한다는 익모초는 여름철에 즙(汁)을 내서 마시면 식욕(食慾)이 난다 해서 농촌에서 상용(常用)하는 약재입니다.

김홍도 화첩    단오장(端午粧) : 어린 이이들이나 여자들이 나쁜 액(厄)을 없앤다는 뜻에서 단오절(端午節)에 하는 치장(治粧)을 단오장(端午粧)이라 합니다. 창포(菖蒲)를 삶은 물에 머리 감고 붉고 푸른 새 옷을 입었으며, 머리에는 창포뿌리를 잘게 잘라 만든 비녀를 꽂았는데, 비녀에는 수(壽), 복(福) 두 글자를 새기고 끝에 연지로 붉게 칠을 했습니다.
 곧 붉은 색은 양색(陽色)이므로 액(厄)을 가져오는 마귀(魔鬼)를 물리치는[축귀(逐鬼):귀신을 물리침] 액막이 풍속으로 전해 온 것입니다.
- 또 다른 액(厄)을 쫓는 풍속으로 호리병박이나 작은 인형(人形)을 만들어 허리에 차고 다녔는데, 나쁜 역질(疫疾)을 쫓는 풍속입니다.
- 농촌의 단오절 액막이 풍속으로 이른 아침에 쑥을 베어다가 단으로 묶어서 문 옆에 세워두는데, 역시 액(厄)을 물리치는 용도로 행하는 풍속입니다.

  그네뛰기 : 항간(巷間)에서 여성들이 단오날 그네를 걸어 그네뛰기를 하는데, 유래(由來)는 중국 서북쪽 오랑캐인 융적(戎狄)들이 가볍게 몸을 뛰어오르는 연습으로 하던 놀이를 중국여자들이 배운 것이라 합니다. 궁중에서도 반선희(半仙戱)라 해서 궁궐 여인들이 단오절 그네뛰기를 했는데, 그네뛰기는 널뛰기 놀이와 함께 과거 다소 속박(束縛) 속에서 생활했던 여성(女性)들의 세상을 그려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습니다.

  씨름 : 단오날 경향(京鄕) 각지(各地)에서 젊은이들이 모여 씨름으로 승부를 겨루는 내기를 하는데, 힘이 세고 손이 민첩해서 재치 있게 기술을 구사하여 많은 승리를 하는 사람을 판막음[도결국(都結局)]이라고 합니다. 중국에서는 고려기(高麗技) 또는 요교(撓 )라고도 하고, 우리 나라는 주로 군사(軍士)들의 힘내기를 조련(調練)시키는 방법에서 시작된 것으로 봅니다.

 

 

 

 

 


 

 

 

 

오형민의 이야기 한자여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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