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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843  
Read: 12192, Vote: 206, Date: 2011/11/27 00:39:32
제 목 [송익필] 望月(망월)
작성자 운영자
카테고리 한국 한시 작품
[1] 시제 : 望月(망월)

未圓常恨就圓遲하고,

圓後如何易就虧라.

三十夜中圓一夜러니,

百年心事總如斯라.

▶ 虧(휴):이지러지다

[2] 독음 : 미원상한취원지, 원후여하이취휴. 삼십야중원일야, 백년심사총여사.

[3] 풀이 :
둥글지 않았을 때에 둥글어짐이 더디다고 늘 한탄하더니,
둥근 후에는 어찌도 쉽게 이지러져 가는가.
서른 밤 중에 둥근 것은 하룻밤이니,
백년의 인간 심사도 모두 이와 같구나.

[4] 작자 : 龜峰 宋翼弼(구봉 송익필, 1534~1599)

[5] 출전 : <龜峰集(구봉집)>

[6] 감상 : 성공과 출세를 위해 애타게 기다리고 노력하며 살지만,
정작 힘겹게 성취하고 나면 곧바로 스러져 버리는 우리네 인생에 대해
생각하게 합니다.
송창환 좋은 한시 잘 읽고 갑니다. 저의 블방으로도 스크랩해 갑니다. 감사합니다.
04/20   
김달식 인생을 달에 비교한 은유법이 참 감동이 되네요.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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