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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 : 걸어가는 데 정강이를 서로 교차해서 걸음을 멈추고 있는 모양에서 어떤 행위를 '멈추다', '마치다' 등의 의미를 생성함. 보통 모양을 본뜬 글자이지만, '마치다'는 의미가 추상적인 일의 형상을 표현한 것이기에 '지사자'로 봄. 후에 글자의 모양은 '子(자)'의 모양에서 걸음을 멈추었기에 양쪽의 팔을 없는 것으로 표현됨. '갈고리 (궐)' 부수에 속한 것은 의미와 관련 없는 자형에 따른 분류임.
{象形(상형)字로 보는 학설} '子(자)'에서 양 팔이 없는 아이를 본뜬 글자로 보아 더 자라지 못한다는 의미에서 '마치다'는 의미의 상형자로 보기도 함.

▣ 예시단어 : 終了(종료), 完了(완료), 修了(수료), 了解(요해)

▣ 구별한자 : 子(자) 아들[부수자] / 孑(혈) 외롭다[子 부수] / 予(여) 주다 / 矛(모) 창[부수자]

▣ 자원 : 손으로 물건을 밀어 주는 모양을 본뜬 글자인데, 역시 '주다'는 동작의 상황을 묘사하고 있어 '지사자'로 봄. 후에 자신의 표현인 1인칭 대명사 '나'의 의미를 파생함. 역시 부수의 분류는 의미와는 관련 없는 자형에 따른 분류임.
{象形(상형)字로 보는 학설} 손으로 물건을 밀어 주다는 모양을 그대로 본뜬 글자로 보아 상형자로 보기도 함.
▶ '予(여)'는 후에 주로 1인칭의 대명사 '나'로 많이 쓰이고 '주다'는 의미는 주로 '與(여)'가 사용됨.

▣ 예시단어 : 予奪(여탈), 付予(부여)

▣ 성어 :
▷ 生殺予奪(생살여탈): 살리고 죽이고 주고 빼앗음. 어떤 사람이나 사물을 쥐고 흔들 수 있음.[=生殺與奪, 生死與奪(생사여탈)]

▣ 구별한자 :  了(료)의 구별 한자와 동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