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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 : 사람이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고 답답해하는 가슴의 형상을 표시해 말을 부드럽게 이어주지 못한다는 의미에서 '이에', '곧' 등의 어조의 의미를 부여한 글자로 보는데, 명확한 해설이 거의 없는 글자임. 역시 부수의 설정은 자형(字形)에 따른 분류임.
▶ 혹 象形字(상형자)로 보기도 함.
▶ 한문 문장 속에서 윗말을 받아 아랫말을 일으키는 일종의 접속의 의미로 '이에', '곧' 등이나 2인칭의 의미인 '너'의 뜻으로 사용됨.

▣ 예시단어 : 乃至(내지), 乃今(내금: 요즈음)

▣ 성어 :
▷ 人乃天(인내천): 사람이 곧 하늘이라는 뜻으로, 천도교의 종지(宗旨)임.

▣ 구별한자 : 及(급) 미치다[부수]

▣ 자원 : 새가 날아 내려오는 모양에 땅에 닿았다[맨 아래 'ㅡ']는 의미를 합쳐 새가 날아 땅에 내려왔다는 의미의 '이르다', '미치다' 등의 뜻을 도출해 냄.
* 나중에 의미가 확장되어 '지극하다'는 의미를 만들어 냄.
▶ '至(지)'와 반대되는 개념으로 만들어진 한자는 '不(불)'. 곧 새가 하늘을 향해서 날아가는 모양을 그린 글자가 '不(불)'인데, 일반적으로 '不(불)'은 새의 의미를 가지고 있어 '상형자(상형자)'로 분류합니다. 하지만 '不(불)'과 '至(지)'의 자원에는 크게 구애받을 필요가 없음.
{會意(회의)字로 보는 학설} 하늘로 올라간 화살이 내려와 땅에 꽂혀 있는 모양에서 '이르다', '도달하다'는 의미로 사용됨.
▷ 부수의 활용은 '이르다'는 의미로 사용되는 경우와 발음부호[音符]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음{ 예) 室(실) 집[집면 부수], 窒(질) 막다[穴 부수] 등 }

▣ 예시단어 : 至極(지극), 至當(지당), 至尊(지존), 冬至(동지), 甚至於(심지어)

▣ 성어 :
▷ 至誠感天(지성감천): 지극한 정성에는 하늘도 감동함.
▷ 至高至純(지고지순): 더할 나위 없이 고결하고 순결함.
▷ 自初至終(자초지종): 처음부터 끝까지 이르는 동안

▣ 파생한자 :  致(치) 이르다,맡기다,주다,부르다 / 臺(대) 대,마을,하인,어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