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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원 : '위'라는 개념을 만들기 위해 기준이 되는 선을 그어 놓고  점을 그 위에 표시해서 만들 글자로, '오르다', '하늘', '임금' 등의 의미를 파생함. 기준선을 '하나'라는 의미로 설명할 필요는 없음. 부수는 단지 자형에 의한 분류임.

▣ 예시단어 : 水上(수상), 上京(상경), 以上(이상), 上典(상전), 向上(향상)

▣ 성어 :
▷ 莫上莫下(막상막하): 위도 없고 아래도 없다. 곧 우열을 가리기 어렵다.
▷ 雪上加霜(설상가상): 눈 위에 서리를 더했다는 뜻으로, 업친데 덮친 격이라는 의미.
▷ 天上天下唯我獨尊(천상천하유아독존): 하늘 위 하늘 아래 오직 내가 홀로 존귀하다. 석가(釋伽)의 말.

▣ 구별한자 : 止(지) 이르다[부수자]

▣ 자원 : '上(상)'의 반대 개념으로, 기준선을 제시하고 그 아래 쪽에 점으로 표시해서 '아래'라는 의미를 생성해 냄. 후에 '내려가다, 하급' 등의 의미를 파생함. 역시 '一(일)'부수는 자형에 따른 분류임.

▣ 예시단어 : 貴下(귀하), 下降(하강), 高下(고하), 落下(낙하), 引下(인하)

▣ 성어 :
▷ 不恥下問(불치하문): 아랫 사람에게 묻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진정한 학문하는 자세.
▷ 燈下不明(등하불명): 등잔 아래가 어둡다는 뜻으로, '등잔 밑이 어둡다'는 속담.
▷ 天下無敵(천하무적): 세상에 대적할 자가 없다. <맹자> 출전
▷ 眼下無人(안하무인): 눈 아래에 사람이 없다는 뜻으로, 모든 사람을 업신여김.
▷ 一言之下(일언지하): 한 마디 말로 딱 잘라 말함. 곧 두 말할 나위 없음.

▣ 구별한자 : 卞(변) 조급하다[부수]

▣ 자원 : 가운데 'ㅁ'은 사물을 의미하고 'ㅣ'는 가운데를 꿰뚫었다는 의미를 표시해 '중심', '가운데'의 의미를 도출함. 후에 치우치지 않는다는 의미에서 '맞다'는 뜻을 파생함.

▣ 예시단어 : 中立(중립), 中華(중화), 眼中(안중), 的中(적중), 於中間(어중간)

▣ 성어 :
▷ 十中八九(십중팔구): 열 중에서 여덟,아홉. 곧, 분명하다는 의미.
▷ 言中有骨(언중유골): 말 속에 뼈가 있다.
▷ 百發百中(백발백중): 백 번 쏘아 백 번 다 맞는다.
▷ 井中之蛙(정중지와): 우물 안 개구리[=井底之蛙(정저지와)]

▣ 파생한자 : 串(곶) 곶 / 忠(충) 다하다[心 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