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會意字} 글자 아래 부분의 '손[又]'과 윗부분의 대나무 가지[十]가 결합된 글자로 손으로 대나무 가지를 '떼어내다'는 의미임. 후에 가지를 떼어내고 막대를 잡고 있는 모양이 되어 '버티어 잡다'는 의미를 파생해 '지탱하다'는 뜻으로 사용됨. 또 현재 '枝(지:가지)'의
본래 의미 글자로 '가지'나 '지탱하다' 등의 의미로 쓰임. {指事字} 윗부분 대나무 가지가 '竹(죽)'의 반쪽 부분인데, 완전한 글자를 이루지 못하기 때문에 합체지사자로 보기도 함.
▶ 부수의 활용은 '가지'나 '버티다' 등으로 사용되는데, 해당 한자가 별로 없고, 주로 발음요소[(지), (기), (시)]로 사용되어 형성자를 만들기도 함.[예) 枝(지), 技(기) 등]
▶[주의
구별부수]
'攴(복: 치다)'과 '鼓(고: 북)'는 자제부수임. '枝(지: 가지)'는 '木(목)'부수 / 技(기: 재주)는 手(수)부수 / 岐(기: 갈림길)는 山(산)부수 / 妓(기: 기생)는 女(녀)부수 / 伎(기: 재주)는 人(인)부수 / '翅(시: 날개)'는 '羽(우)'부수 / , 豉(시: 메주)는 '豆(두)'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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