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相時而動<‘시기를 보아서 행동한다. ’>에서 나오는 相時와 같은
의미가 아닌가요. 여기에서의 相은 <끝까지 지켜보다>라는 의미도 담겨 있을 것 같습니다.  <시기를 보다.> <때를 보다>라는 뜻으로 해석을 맞춰보시지요. 혹시  이 글의 출전은 어디에서 나온 글인지요. 상시라는  낱말도, 그리고 馳啓라는 낱말도 국어사전에는 없군요. 고전번역원이나 조선왕조실력에도 그냥 <치계하다>라고 표현을 했더군요. 조선왕조실록의 해설 자료에 딱 한 곳에 풀이를 해 놓아 참으로 반가웠습니다.
치계(馳啓) : 말을 달려와서 아룀.
 <<<遣知印馳啓 지인(知印)을 보내어 馳啓하다<太宗 18年(1418 戊戌  6月 28日>?>>

아 네 가르침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출전은 저도 모르겠어요. 우연히 보다가 궁금해서 여쭈어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