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한자여행 1 > 2022 QNA



나그네 16-06-23 13:43 http://www.ctext.org/ 에서 검색해 보니 懸諸日月 이라는 표현이 처음 나오는 문헌은 동한(東漢) 시기(190-200년)에 쓰여진 《風俗通義》라는 책에 처음 보입니다. 흔히 사자성어로 불간지서(不刊之書)라 알려진 성어의 원전(原典)인데, 원문은 이렇습니다. 懸諸日月不刊之書 해석은 해와 달(처럼 높은 곳)에 걸려 있어 깎아 고칠 수 없는 글이라는 뜻으로, 글의 뜻이 매우 높아 함부로 고칠 수 없는 글이라는 뜻으로 남의 글을 높이 칭찬할 때 쓰는 표현입니다. http://www.ctext.org/ 에서 검색해 보니 懸諸日月 이라는 표현이 처음 나오는 문헌은 동한(東漢) 시기(190-200년)에 쓰여진 《風俗通義》라는 책에 처음 보입니다. 흔히 사자성어로 불간지서(不刊之書)라 알려진 성어의 원전(原典)인데, 원문은 이렇습니다. 懸諸日月不刊之書 해석은 해와 달(처럼 높은 곳)에 걸려 있어 깎아 고칠 수 없는 글이라는 뜻으로, 글의 뜻이 매우 높아 함부로 고칠 수 없는 글이라는 뜻으로 남의 글을 높이 칭찬할 때 쓰는 표현입니다.



김창현 16-06-23 16:31 風俗通義 라는 책을 좀더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 단어가 懸諸日月이라는 말만 가지고는 의미가 통할 수 없는지, 전체가 나와야 의미가 통하는지 선생님의 의견도 밝혀주셨으면 합니다. 고전 번역원의 글들에서는懸諸日月 이라는 어휘만 쓴 곳들이 더러 있습니다. 배워야 하는 사람이기에 나그네 선생님의 깊으신 통찰력에 늘 고맙습니다. 너무나 좋은 사전도 소개해 주시고. 風俗通義 라는 책을 좀더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이 단어가 懸諸日月이라는 말만 가지고는 의미가 통할 수 없는지, 전체가 나와야 의미가 통하는지 선생님의 의견도 밝혀주셨으면 합니다. 고전 번역원의 글들에서는懸諸日月 이라는 어휘만 쓴 곳들이 더러 있습니다. 배워야 하는 사람이기에 나그네 선생님의 깊으신 통찰력에 늘 고맙습니다. 너무나 좋은 사전도 소개해 주시고.



나그네 16-06-23 23:29 해당 말만 쓰인 경우에는 "(뜻이) 해와 달 (처럼 높은 곳) 에 걸려 있다"로 풀이됩니다. 책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해당 말만 쓰인 경우에는 "(뜻이) 해와 달 (처럼 높은 곳) 에 걸려 있다"로 풀이됩니다. 책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