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부끄럽게도 강암선생님의 작품을 접해보지 못했네요.
혹 문의하신 구절 이외의 다른 내용은 없는지요.
문의 내용만으로는 소략하네요.
독야청청의 의미를 담고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데,
혹 제현들께서 도움을 주시면 좋겠습니다.

湖南第一門이라는 글씨를 쓰신
강암(剛菴) 송성용(宋成鏞)(1913-1999) 서예가 분의 여러 자료를 인터넷을 통해 조사를 해 보았으나 이 같은 화제를  아직은 찾지 못하였습니다. 강암 선생님께서 스스로 지으신 화제인 듯합니다. 어떤 고사 같은 내용은 없는 것 같습니다. 혹시 舍彩는 석채(舍菜) , 석채(舍采).  석채(釋菜)의 의미를 담고 있는 글자를 잘못  옮기신 것은 아닌지요.
석채(舍菜)는 옛날 스승에게 처음으로 배울 때 예물을 가지고 가는 것. 이라는 뜻도 담겨 있더군요. <<독야청청 푸름을 가진 2 가지의< 대나무와 난초>를 옛날 스승에게 드림>> 이라는 화제가 아닐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강암(剛菴) 송성용(宋成鏞) 서예관에 한 번 물어보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