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한자여행 1 > 2022 QNA



나그네 15-05-24 19:57 언어는 세월이 흐르면서 변화합니다. 한자가 원래 중국에서 만들어진 문자이고 한국, 일본, 베트남 등지에서 한자를 수입해서 쓰고 있다는 사실은 분명합니다. 우리나라에서 한자를 수입하던 때는 아무리 늦어야 삼국시대 이전일 것입니다. 지금으로부터 무려 2천년은 더 전의 이야기입니다. 당시에는 한자의 중국음을 그대로 받아들여서 썼겠지만, 이후 세월이 흐르면서 중국에서는 나름대로 한자의 발음이 변화해 갔고, 우리나라 내에서도 한자의 발음이 조금씩 변화해 갔습니다. 다시 말해 아주 옛날 상고시대의 중국 한자음에서 갈라져 서로 다른 발음으로 발전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一(한 일)의 중국 발음은 원래 [냗] 정도의 발음이었는데, 우리나라로 들어오면서 [냘/닐] 정도로 변하고 이후 [일]로 변하였고, 중국에서는 ㄴ 발음이 r 발음으로 점차 변하고 ㄷ 받침이 탈락하면서 지금은 [yi]라는 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언어는 세월이 흐르면서 변화합니다. 한자가 원래 중국에서 만들어진 문자이고 한국, 일본, 베트남 등지에서 한자를 수입해서 쓰고 있다는 사실은 분명합니다. 우리나라에서 한자를 수입하던 때는 아무리 늦어야 삼국시대 이전일 것입니다. 지금으로부터 무려 2천년은 더 전의 이야기입니다. 당시에는 한자의 중국음을 그대로 받아들여서 썼겠지만, 이후 세월이 흐르면서 중국에서는 나름대로 한자의 발음이 변화해 갔고, 우리나라 내에서도 한자의 발음이 조금씩 변화해 갔습니다. 다시 말해 아주 옛날 상고시대의 중국 한자음에서 갈라져 서로 다른 발음으로 발전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一(한 일)의 중국 발음은 원래 [냗] 정도의 발음이었는데, 우리나라로 들어오면서 [냘/닐] 정도로 변하고 이후 [일]로 변하였고, 중국에서는 ㄴ 발음이 r 발음으로 점차 변하고 ㄷ 받침이 탈락하면서 지금은 [yi]라는 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운영자 15-05-25 14:08 한자의 전래에 대해서는 보다 깊은 연구자료를 검토해야 하겠지만, 데체로 한자 어휘들의 발음을 보면 중국보다는 일본과 우리나라의 한자어 발음이 보다 더 유사한 것이 많습니다. 이는 아마도 고대부터 중국의 북방보다는 남부쪽의 문화가 백제쪽을 거쳐 일본으로 전해지는 루트로 인해 그런 것이 아닐까하기도 합니다. 물론 한문이 언어가 아닌 문자로만 사용되던 동양의 공용문자라는 특성으로 인해 발음의 통일성은 크게 좌우되지 않은 측면이 강하겠지요. 참고하세요. 한자의 전래에 대해서는 보다 깊은 연구자료를 검토해야 하겠지만, 데체로 한자 어휘들의 발음을 보면 중국보다는 일본과 우리나라의 한자어 발음이 보다 더 유사한 것이 많습니다. 이는 아마도 고대부터 중국의 북방보다는 남부쪽의 문화가 백제쪽을 거쳐 일본으로 전해지는 루트로 인해 그런 것이 아닐까하기도 합니다. 물론 한문이 언어가 아닌 문자로만 사용되던 동양의 공용문자라는 특성으로 인해 발음의 통일성은 크게 좌우되지 않은 측면이 강하겠지요.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