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한자여행 1 > 2022 QNA > 글자에 대해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운영자 15-03-31 01:38 먼저 개인적인 사정으로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문의하신 삼수변을 제외한 ‘派’자는 갈라질 (파)입니다. 바로 ‘派(파)’자의 본자(本字)입니다. ‘흐름이 갈라져 있는 모양을 본떠서 ’지류(支流)‘나 ’갈라지다‘는 의미를 지닌 글자인데, 후에 물 수(水)를 더해 뜻을 분명하게 한 글자입니다. 脈 역시 몸속의 여러 갈래의 흐름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참고하세요. 먼저 개인적인 사정으로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문의하신 삼수변을 제외한 ‘派’자는 갈라질 (파)입니다. 바로 ‘派(파)’자의 본자(本字)입니다. ‘흐름이 갈라져 있는 모양을 본떠서 ’지류(支流)‘나 ’갈라지다‘는 의미를 지닌 글자인데, 후에 물 수(水)를 더해 뜻을 분명하게 한 글자입니다. 脈 역시 몸속의 여러 갈래의 흐름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참고하세요.



나그네 15-04-10 12:38 운영자님 설명에 보태어... 派(물갈래 파) 자에서 水의 오른쪽 부분은 말 그대로 물의 흐름을 그린 상형자로 이해되는데 본래 발음은 [퍅] 정도였다고 보시면 됩니다. 즉, 派의 발음과 脈의 발음은 모두 [퍅]이라는 태초의 발음에서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두 발음으로 변질되어 분화된 것입니다. 운영자님 설명에 보태어... 派(물갈래 파) 자에서 水의 오른쪽 부분은 말 그대로 물의 흐름을 그린 상형자로 이해되는데 본래 발음은 [퍅] 정도였다고 보시면 됩니다. 즉, 派의 발음과 脈의 발음은 모두 [퍅]이라는 태초의 발음에서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두 발음으로 변질되어 분화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