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제분에 대한 아버님의 사랑이 흠씬 풍기는 것 같네요.^^
훌륭한 스승 밑에서 소양을 갖추었을 아드님의 심성도 맑으리라 봅니다.
좋은 스승을 만나는 것이 참 중요한데, 조금 걱정이 되시리라 봅니다.

가까이에 좋은 분이 계시면 소개해 드리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는 심정이 더욱 안타깝네요.
대전이면 아직 전통적 가르침을 주시는 곳이 있을 법도 한데,
일단 주변을 살펴보시고, 혹 주변 지역에 향교가 있으면 그쪽에 문의해보시는 것도
한 방법이 아닐까 싶네요.
꼭 좋은 스승님을 다시 만나 아드님의 유년기가 따뜻한 가르침에 밝게 성장하기를 기원하겠습니다.
좋은 답변이 못되어 죄송하네요..

정성스런 조언과 덕담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