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한자여행 1 > 2022 QNA > 한자 풀이 여쭙고자 들렀습니다. ^^



나그네 14-05-05 20:46 * 저는 운영자님이 아니므로 저의 의견은 참고로만 보시기 바랍니다. 1. 원원(源源)은 한어대사전에서 连续不断貌。(계속해서 끊이지 않는 모양)이라 풀이하고 있습니다. 2. 하양죽(河陽竹)은 '하양(河陽)의 대나무'로 보입니다. 하양(河陽)은 지명입니다. 배움이 짧아서 이 정도 밖에는 도움을 못 드리겠네요. 참고로만 보시기 바랍니다. * 저는 운영자님이 아니므로 저의 의견은 참고로만 보시기 바랍니다. 1. 원원(源源)은 한어대사전에서 连续不断貌。(계속해서 끊이지 않는 모양)이라 풀이하고 있습니다. 2. 하양죽(河陽竹)은 '하양(河陽)의 대나무'로 보입니다. 하양(河陽)은 지명입니다. 배움이 짧아서 이 정도 밖에는 도움을 못 드리겠네요. 참고로만 보시기 바랍니다.



운영자 14-05-06 19:50 문의하신 내용은 평안북도 영변 부사 부임에 대한 전별 어찰에 대한 발문으로 보입니다. 명고 서형수(徐瀅修)의 <명고전집(明臯全集)>에 실린 내용이네요. 간략하게 살펴 보았는데, 다소 세심한 해석이 되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참고하세요. ---------------------------------------------------------------------- 어찰에 이르기를, 안에 있을 때는 비록 계속 만날 수 없었지만, 문을 나선다니 다시 암담하기만 하네. 서도(황해,평안도)의 인연도 부사가 됨에 있어서는 아름다운 정사를 펼친 하양(華縣)이나 竹林과 다름이 없으니, 환영은 응당 부산하리라. 이 고을은 관방(국경요충지)이다. 무예를 숭상하는 정사가 의당 문치보다 배가 되어야 한다. 폐단을 없애 민폐의 근본을 제거하는 것은 관청의 창고(를 잘 관리하는 것)에 두어야 하고, 다툼을 멈추고 풍속의 방향을 안정되게 하는 것은 고을의 인명부(를 바르게 작성하는 것)에 두어야 한다. 성내에 쌓아둔 식량에 있어서는 그 높은 가격을 탐내어 그 수령된 자가 반드시 이 곡식을 팔 것이니, 부사라면 이 한 가지 일에 있어서는 한결같은 법을 쓰는 것이 또한 옳으리라. 문의하신 내용은 평안북도 영변 부사 부임에 대한 전별 어찰에 대한 발문으로 보입니다. 명고 서형수(徐瀅修)의 <명고전집(明臯全集)>에 실린 내용이네요. 간략하게 살펴 보았는데, 다소 세심한 해석이 되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참고하세요. ---------------------------------------------------------------------- 어찰에 이르기를, 안에 있을 때는 비록 계속 만날 수 없었지만, 문을 나선다니 다시 암담하기만 하네. 서도(황해,평안도)의 인연도 부사가 됨에 있어서는 아름다운 정사를 펼친 하양(華縣)이나 竹林과 다름이 없으니, 환영은 응당 부산하리라. 이 고을은 관방(국경요충지)이다. 무예를 숭상하는 정사가 의당 문치보다 배가 되어야 한다. 폐단을 없애 민폐의 근본을 제거하는 것은 관청의 창고(를 잘 관리하는 것)에 두어야 하고, 다툼을 멈추고 풍속의 방향을 안정되게 하는 것은 고을의 인명부(를 바르게 작성하는 것)에 두어야 한다. 성내에 쌓아둔 식량에 있어서는 그 높은 가격을 탐내어 그 수령된 자가 반드시 이 곡식을 팔 것이니, 부사라면 이 한 가지 일에 있어서는 한결같은 법을 쓰는 것이 또한 옳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