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한자여행 1 > 2022 QNA > [국]에 대한 가설

::: 질문/답변 - "이야기 한자여행" :::

HOME | Site Map | 수상/선정 | 운영자 소개

▣ 사용자 참여마당 ▣

▒ home > 사용자 참여마당 > 질문/답변 >>

지난 질문/답변 게시판은 검색용도로 사용하세요.
광고나 넷티켓에 어긋나는 글은 사양합니다.

작성일 : 16-12-23 20:44

[국]에 대한 가설

글쓴이 : 문객

[국]음을 가진 한자들 중 상당수가 匊(움큼)와 관련이 있는 것 같습니다.

ㅇ국화菊는 한손 가득 찰 만큼 큰 꽃송이니까
ㅇ누룩麴은 손으로 주물럭주물럭해서 반죽을 만드니까
ㅇ가죽공鞠은 두손 가득 찰만큼 큰 공이니까
ㅇ국문鞫은 죄인을 데려다 놓고 꼬치꼬치 캐묻는 모양새가,
누룩반죽할 때처럼 제멋대로 주물럭주물럭하는 것과 같으니까

말이 되는지요?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20-12-20 19:27:48 질문/답변에서 이동 됨]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22-11-07 15:25:59 QNA 관리에서 이동 됨]



나그네 16-12-24 00:14 저는 전혀 다르게 봅니다. 닭이 달걀을 품고 있는 모습을 伏과 米로 나타낸 것으로 봅니다(敉의 갑금문 자형 참고하세요). 본의는 鞠(자라게 하다, 생육하다)입니다. 이후 '(몸을) 구부리다'의 뜻이 나오고, 掬로써 '움켜쥐다, 움큼'의 뜻을 나타내게 되면서 匊도 영향을 받아 약자처럼 '움큼'의 뜻으로 활용된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전혀 다르게 봅니다. 닭이 달걀을 품고 있는 모습을 伏과 米로 나타낸 것으로 봅니다(敉의 갑금문 자형 참고하세요). 본의는 鞠(자라게 하다, 생육하다)입니다. 이후 '(몸을) 구부리다'의 뜻이 나오고, 掬로써 '움켜쥐다, 움큼'의 뜻을 나타내게 되면서 匊도 영향을 받아 약자처럼 '움큼'의 뜻으로 활용된 것으로 보입니다.

출장마사지 출장안마 출장서비스 바나나출장